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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독,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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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독은 고용노동부가 ‘남녀 고용 평등 강조 기간’(25∼31일)을 맞아 남녀 고용 평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게 주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독은 공정한 채용과 인사제도로 직원에게 평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로 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능력을 발휘하도록 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조선비즈

한독이 27일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정열(사진 왼쪽) 한독 사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독 제공



한독의 실장 이상 여성 관리자 비중은 41.7%이다. 공정한 성과평가와 인사제도를 바탕으로 해마다 증가한다. 실제 1990년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여러 차례 승진을 거쳐 현재 상무로 재직중인 여성 임원이 있으며, 육아휴직 중 승진 여성 직원들도 있다.

한독은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는 등 여성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한다. 직원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근무하도록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한다. 본인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조정하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한다.

이날 조정열 사장은 "한독은 모든 직원이 제약 없이 개인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고 출근이 즐거운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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