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제스처에 침묵·비난은 정상국가 외교 아냐"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2018.11.16.since19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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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김 위원장의 대화 테이블 복귀의 화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화답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측에) 대화와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작은 무기에 신경 쓰지 않겠다며 볼턴 보좌관의 강성 발언을 사실상 자제 시켰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려해도 한미 정상의 이러한 유화 제스처에도 침묵하며 위성매체를 활용해 한미 양국을 비난하는 것은 정상국가 외교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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