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효린 카톡부터 일진·학폭 첫글 잠재운 세력도? 사이트 내 ‘조작’ 있었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효린 카톡 속 내용은? 일진·학폭 논란의 진실

-효린 카톡 폭로한 네티즌, 일진 학폭 논란 피해자?

헤럴드경제

사진=효린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효린을 둘러싼 잡음을 잠재운 세력이 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학폭 가해자 주장이 나온 후 일진설, 카톡까지 공개된 이후의 일이다.

지난 26일 효린이 학폭 가해자였다는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다. 효린에게 당했다는 동급생들의 카톡 대화까지 함께 자료로 올라오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효린 측은 일진설, 학폭 의혹을 피할 기미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직접 나서 그 당시의 일을 되새기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효린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지만, 여전히 그를 지지하는 팬들도 다수 보였다.

하지만 곧 태세는 바뀌었다. 오히려 효린 측이 일진설, 학폭 의혹, 카톡 등을 공개한 이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이유는 일방적인 주장에 글까지 지워가며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오히려 사이트 내에서 조작이 있었다고 했다. 자신의 글은 물론 IP의 접근 자체를 막았다는 의심까지 내놓았다. 그러면서 효린 측의 태도 변화도 언급했다.

네티즌은 상황이 이 같이 돌아가자 함께 의구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사이트 내에서 한 사람에 대한 ‘조작’이 가능하냐고 되물었다. 절대 불가한 일이다.

그럼에도 효린에 대한 학폭·카톡·일진설을 제기한 이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어떤 세력이 개입됐는지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해당 사이트의 독단적인 결정이라 해도 이에 대한 적절한 처벌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cultur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