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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안철수계 “‘전권 혁신위’ 구성해야…위원장에 정병국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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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계 의원 6명, 정론관서 기자회견

-“혁신위, 혁신 관련 모든 의제 다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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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내 ‘안철수계’ 의원들이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정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원회 출범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섭, 김삼화, 김수민, 이태규, 김중로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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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른미래당 내 국민의당계 의원들은 27일 “정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혁신에 대한 모든 의제를 다루는 전권 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날 이동섭ㆍ김삼화ㆍ이태규ㆍ김수민ㆍ김중로 의원은 오전 8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외부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신용현 의원을 비롯, 이름을 올린 6명 의원은 모두 국민의당 출신 안철수계의 비례대표 의원이다.

원내대변인을 맡는 김수민 의원은 혁신위의 필요성을 말하며 “더 이상 당이 갈등과 대립 모습만 보여주는 무능 집단, 존재감 상실 상태로 갈 수 없다”며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물론, 모든 책임 있는 구성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들이 내놓은 안은 ▷최고위원회 의결로 혁신위 설치 ▷혁신위가 당 혁신에 대한 모든 의제ㆍ사안을 다루도록 권한 부여 ▷최고위는 혁신위의 결정을 조건 없이 수용 ▷혁신위원장은 당내 최다선인 정병국 의원으로 임명 ▷혁신위 구성은 위원장에게 위임하고, 위원장은 당내외 다양한 의견을 받아 구성 ▷혁신위의 활동 기한은 다음 달 말로 지정 등이다.

김 의원은 “혁신위는 손학규 대표가 제안한 사안인 만큼, 지도부 각 구성원이 조금의 양보와 애당심만 보인다면 구성과 설치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당 구성원은 혁신위의 결과를 받고, 최고위 등 당 지도부는 국회정상화 등 국정현안과 민생경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3교섭단체로 당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고, 당이 처한 여러 문제를 풀어갈 것을 당 지도부와 전체 구성원에게 제안하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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