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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플라스틱공장 화재 7시간만에 완진…"밤새 불씨 확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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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공장 8개 동 태워…"인명피해 없어, 날 밝으면 원인 등 조사"

연합뉴스

김해 공장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들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26일 오후 2시 10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공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5.26 image@yna.co.kr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6일 경남 김해 플라스틱공장에서 난 불이 발생 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남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김해시 한림면 가산리 한 조선 배관 기기 제조공장 컨테이너에서 시작해 인접한 2개 공장으로 번진 불을 오후 9시 14분께 완전히 껐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불로 플라스틱 재생공장을 포함한 총 3개 업체 8개 동이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청·산림청 헬기 5대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앞서 오후 5시 4분께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공장 안팎에 있던 다량의 플라스틱을 뒤덮은 불을 끄는 작업을 이어왔다.

한때 플라스틱이 타며 일대를 뒤덮은 검은 연기 역시 현재는 불이 어느 정도 진화된 뒤 피어나오는 흰 연기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불씨가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비, 현장에 머무르며 밤새 확인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재 면적 등 자세한 피해 규모와 원인은 오는 27일 날이 밝는 대로 조사하기로 했다.

소방 관계자는 "눈에 보이는 시뻘건 불길은 모두 잡은 상태"라며 "혹시 모를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밤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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