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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토론토, 밀워키 눌렀다…골든스테이트와 파이널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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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맞붙는다.

토론토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6차전에서 100-94로 이겼다.

1, 2차전을 내주며 수세에 몰렸던 토론토는 이후 내리 4연승을 따내며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5년 창단 이후 첫 쾌거다. 지난 시즌에도 우승후보로 꼽혔던 토론토는 정규리그에서 동부콘퍼런스 1위를 차지하고도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 클리블랜드에 4전 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매일경제

토론토가 2연패 뒤 내리 4연승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5년 연속 파이널 무대에 올라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까지 4년 연속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파이널에서 맞붙어 3번 정상에 올랐다.

‘우승 청부사’ 카와이 레너드가 역전극에 앞장섰다. 레너드는 밀워키와의 6경기에서 평균 29.8점을 넣고 9.5리바운드 4.3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했다. 이날도 27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밀워키는 간판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2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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