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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피해자의 폭로"…잔나비→효린, 연이어 불거지는 학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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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 효린 / 사진=잔나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 DB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밴드 잔나비의 멤버 유영현에 이어 가수 효린이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잔나비 학폭’에 관한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11년 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 고등학교 재학시절 겪을 일을 소개하며 잔나비의 멤버 중 한 명이 자신에게 학교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며 논란이 일었다.

특히 A씨는 당시 학교폭력으로 인해 스스로 전학을 가야했고, 정신치료도 받았다며 “그런 사람이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는 것에 스스로가 한심해졌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이후 해당 멤버가 잔나비에서 건반을 맡고 있던 유영현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유영현의 자진 탈퇴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페포니뮤직 측은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며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외에도 잔나비는 보컬 최정훈이 김학의 전 차관에게 300만 원이 넘는 향응을 제공한 혐의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업가 최 씨의 아들이라는 점이 불거지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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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 /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이에 최정훈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현이의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저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며 “리더로서 잔나비를 대표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사죄의 말을 남겼다.

이어 아버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는 “이름도 거론하기 두렵고 싫은 ㄱㅎㅇ(김학의) 건에 관해서 제가 아는 사실은 아버지와 그 사람이 제가 태어나기 전 부터 가까이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으로 인해 어떠한 혜택조차 받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해명하며 김 전 차관과의 연관성에 선을 그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효린의 학폭(학교 폭력) 논란까지 일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효린으로부터 중학교 시절 3년동안 끊임없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등장한 것. 해당 글을 작성한 B씨는 “씨스타 효린(김효정)에게 15년 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끊임없이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다. 상습적으로 옷, 현금 등을 빼앗았고, 저를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은 접하였으며,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잔나비의 학폭 논란에 이어 연이어 불거지게 된 효린의 학폭 논란. 과거 몇몇 연예계 인사들이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바가 있어 더욱 대중들의 공분을 키웠다.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의 과거 학폭 논란. 진위 여부를 떠나 계속해서 해당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대중들에게 안타까움만 가중시킬 뿐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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