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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뮌헨 컵 대회 우승...UCL·UEL 결승만 남아 [SW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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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유럽 5대 리그 컵 대회가 막을 내렸다. 발렌시아는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바이에른 뮌헨은 DFB-포칼 정상에 올랐다. 이제 이번 시즌은 유럽축구연맹(UEFA)가 주관 두 개의 컵 대회 결승만 남겨놓고 있다.

리그 우승팀이 정해진 데 이어 각 컵 대회 트로피까지 주인공 품에 안겼다. 4월 말 스타드 렌의 우승으로 끝난 프랑스 쿠프 드 프랑스를 시작으로 코파 이탈리아는 라치오, 잉글랜드 FA컵은 맨체스터 시티가 주인공으로 막을 내렸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열린 코파 델 레이와 DFB-포칼에서는 각각 발렌시아와 뮌헨이 웃었다. 발렌시아는 리그 우승팀 FC바르셀로나를 2-1로 꺾고 지난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정상에 섰다.

이로써 올해 1월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맺은 이강인(18)은 성인 무대 데뷔 첫해에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에 출전 중인 터라 결승전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스페인 매체 ‘아스’는 발렌시아를 우승으로 이끈 선수 중 한 명으로 이강인을 꼽았다. 실제 16강 스포르팅 히혼, 8강 헤타페전에서 맹활약해 팀의 우승 견인에 일조했다.

독일 컵 대회는 또 다른 유망주 정우영(20)의 소속팀인 뮌헨의 몫이었다. DFB-포칼 결승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고, 1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더블에 성공했다.

이제 이번 시즌 잔여 일정은 오는 30일 아스널, 첼시가 만나는 UEFA 유로파리그와 다음 달 2일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다. 특히 UCL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그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 이후 한국인 사상 두 번째로 UCL 결승전 출전을 꾀한다.

단순 출전을 넘어 복수 여부도 볼거리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버풀과 만난 리그 두 경기에서 전부 1-2로 패했다. 손흥민 역시 전부 후반 교체 투입해 리버풀을 상대로 이렇다 할 실력을 뽐내지 못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함께 리버풀을 꺾고 UCL 정상에 설지 이목이 쏠린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발렌시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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