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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승-평균자책점 0.71, 류현진 'NL 이달의 투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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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피츠버그전에서 역투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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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상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0점대 평균자책점을 지켜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10피안타·2실점했다. 언제나처럼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탈삼진은 3개였다.

류현진은 이날 올 시즌 최다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득점권에선 딱 1개의 적시타만 내주면서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불안했단 외야 수비진이 강견를 뽐낸 덕분에 4회 무사 2,3루에서 플라이 두 개를 내주고도 무실점했다. 6회 2사 3루에선 코디 벨린저가 환상적인 수비로 추가실점을 막았다. 다저스가 7-2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7승째이자 이번 달 들어 네 번째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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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오른손투수 마이스 소로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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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까지 5월 들어 32이닝 동안 1점(평균자책점 0.28)만 내줬던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2점을 내주면서 평균자책점이 0.71까지 올라갔다. 류현진에 뒤를 이어 월간 평균자책점 2위를 달리던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류현진을 추월하지 못했다. 소로카는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5월 평균자책점은 0.71에서 0.79로 올라갔다.

소로카의 이번 달 성적은 3승 무패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투구이닝 등 에서 모두 류현진이 앞서기 때문에 수상자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류현진은 2013년 MLB 데뷔 후 아직까지 이달의 투수상을 받은 적이 없다. 류현진이 31일 뉴욕 메츠전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첫 번째 수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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