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피츠버그전에서 역투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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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10피안타·2실점했다. 언제나처럼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탈삼진은 3개였다.
류현진은 이날 올 시즌 최다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득점권에선 딱 1개의 적시타만 내주면서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불안했단 외야 수비진이 강견를 뽐낸 덕분에 4회 무사 2,3루에서 플라이 두 개를 내주고도 무실점했다. 6회 2사 3루에선 코디 벨린저가 환상적인 수비로 추가실점을 막았다. 다저스가 7-2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7승째이자 이번 달 들어 네 번째 승리를 따냈다.
애틀랜타 오른손투수 마이스 소로카.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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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카의 이번 달 성적은 3승 무패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투구이닝 등 에서 모두 류현진이 앞서기 때문에 수상자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류현진은 2013년 MLB 데뷔 후 아직까지 이달의 투수상을 받은 적이 없다. 류현진이 31일 뉴욕 메츠전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첫 번째 수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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