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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즌 마무리' 바르사, 랑글레 눈물에 쿠티뉴 부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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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2018-2019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패의 연속으로 마무리됐다.

FC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발렌시아와 결승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역대 국왕컵 역대 팀 최다인 30회 우승에 빛나는 바르셀로나는 2014-2015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5연패를 앞두고 결승에서 발렌시아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마지막 남은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 바르셀로나였지만, 발렌시아의 스피드 앞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전반에만 2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후반 메시의 만회골로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살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1-2 패배로 마무리되며 바르셀로나의 2018-2019시즌은 끝났다.

결승전 패배에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넋이 나간 것은 마찬가지였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경기가 끝나자 마자 랑글레는 눈물을 흘렸다"라고 선수단의 분위기에 대해 전했다.

패배 이상으로 큰 타격도 있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쿠티뉴는 경기 막판 부상으로 쓰러졌다. 바르셀로나 의료진이 잔디에서 그를 치료하느 모습이 포착됐다.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는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서 출전한 75번째 경기였다. 이적 당시 맺은 출전 수당 옵션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500만 유로(약 66억 원)의 이적료를 리버풀에 지불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승전 패배만으로도 모자라 여러 전후 악재가 겹치며 바르셀로나는 아무런 희망 없이 최악의 상황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처지가 됐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