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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손세이셔널' 축구선수&슈퍼스타 손흥민, 100일간의 일상 프롤로그 선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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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TVN 손세이셔널 방송화면캡처


축구선수, 슈퍼스타 손흥민의 일상을 훔쳐보았다.

25일 방송된 tvN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에서 손흥민이 영국에서의 100일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프롤로그로 손흥민의 100일을 맛보기로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시간과 공간을 왔다갔다했다. 2019년 2월 20일 손흥민과 제작진은 처음으로 만났다. 손흥민은 날씨가 좋아 드라이브를 나갔고, 빵집에 들러서 케이크를 샀다. 산책하는 손흥민을 알아본 축구팬들이 사진과 사인을 요청했다.

영국에서 손흥민의 인기는 대단했다. 손흥민 공식 응원가가 있었고, 티셔츠 판매량은 1위였다. 손흥민의 친구이자 동료인 앙리는 손흥민이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을 칭찬했다.

배우 박서준도 화보 촬영 차 영국에 와서 손흥민과 만났다. 경기가 끝난 후 두 사람은 한국식 바베큐집에서 저녁을 함께했다. 손흥민은 박서준에게 경기 후에 느끼는 공허함을 고백했다. 박서준도 공감했다.

아버지 손웅정과 훈련을 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 아버지는 아들을 케어했다. 아버지에 대해서 묻자 손흥민은 늘 같은 대답을 한다고 말했다. 축구 선배, 스승, 친구이자 완벽한 아버지라고.

손흥민은 3월 한국을 찾았다. 5개월만이었다. 손흥민은 저녁에 한국에서 오랜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은 광고를 찍고, 의류 화보촬영도 했다. 국가대표 대선배 이영표 신태용과 만남을 가졌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세 사람은 감독, 선수, 해설위원으로 함께했었다. 독일은 한국에게 져서 80년만에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었다. 손흥민은 대표팀보다 소속팀이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후배들을 챙겨야하지만 소속팀은 혼자만 잘하면 되서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 미팅을 하러 갔다. 다시 2월 손흥민이 런던 축구 어워즈에 참가해 당당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이 소속된 영국 토트넘 홋스퍼은 몇년간 중상위권에 머물렀지만 최근 상위권 팀으로 급부상했다.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한 후 였다. 감독은 손흥민을 역대 3위의 연봉으로 영입했다.

영입 초반에 손흥민은 부상 등의 악재로 부진했지만, 이겨내고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스포츠 게임이자 세계 최고의 축구 경기 UEFA 챔피언스 리그가 시작되었다.

토트덤은 8강에서 맨체스터와 맞붙었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토트넘은 네덜란스 아약스와 붙게되었지만 손흥민은 경고누적으로 시합에 뛰지 못했고, 1:0으로 아약스가 1차전에서 승리했다.

2차전 손흥민이 경기에 투입되었다. 전반전 2:0으로 아약스가 앞서나갔지만 연장전에서 3골을 넣으며 토트넘이 137년만에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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