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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오재일 맹활약, 두산 한화에 7-4 역전승 거두며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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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오재일이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경기 8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19. 5. 25.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두산이 경기 후반 역전극을 펼치며 극적으로 4연패서 탈출했다.

두산은 25일 잠실 한화전에서 7-4로 승리했다. 8회초까지 3-4로 끌려가던 두산은 8회말 오재일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4점을 뽑아 승리를 완성했다. 오재일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박세혁과 박건우도 각각 3안타와 2안타로 펄펄 날았다. 선발투수 이용찬은 5이닝 3실점, 경기 후반을 책임진 윤명준과 김승회는 2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7회까지 두산과 한화는 3-3으로 팽팽히 맞섰다. 한화가 8회초 정은원의 희생플라이로 4-3으로 앞서갔으나 두산은 8회말 1사 2, 3루에서 오재일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만루찬스에서 류지혁과 호세 페르난데스가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2점을 더했다. 이후 두산은 김승회가 9회초 마지막 위기를 극복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박민우가 5.2이닝 3실점했다. 타선에선 정은원이 3안타 3타점, 김태균이 4안타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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