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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 `놀토` 클론의 `돌아와` 악몽, 신계 이대휘도 박지선도 통하지 않았다...햇님 복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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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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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갑오징어 볶음은 햇님이 독차지 했다.

2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AB6IX로 돌아온 이대휘와 박우진이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도레미 마켓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이대휘가 게스트라는 것을 확인하고 환호했다. 이대휘는 지난 출연에서 두 개 라운드에서 모두 1차시기에 정답을 맞힌 주인공. 당시 에이스였던 키도 그의 실력을 인정했었다. 붐은 이대휘에게 "오늘은 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 아니면 인간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대휘는 "어떻게 신이 인간의 모습을 보여줘요"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대휘는 이번에도 개인카드를 걸었다. 과거 출연했을 당시 멤버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그는 "제가 틀리면 개인 카드로 게장을 사겠다"며 당찬 18세의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대휘는 이번에도 메니저를 부르며 "개인 카드를 준비해 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능력자 이대휘가 출연하는 것을 고려해 최신 노래를 도전곡에서 배제했다. 1라운드 갑오징어볶음을 걸고 멤버들이 도전할 노래는 클론의 '돌아와'였다. 멤버들은 십대인 이대휘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노래가 나오자 제작진을 비난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박지선이 90년대 노래 강자이지 않냐"며 스페셜 MC로 나온 박지선의 활약을 기대했다.

박나래의 예상대로 박지선은 1차시기 단독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이대휘는 노래를 듣고 난 후 메니저에게 "카드 가지고 와라"고 말하며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90년 대 노래 에이스 박지선은 가사를 상당부분 적었고, 단독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가사에 빈 부분은 많았다. 결국 멤버들은 음식 연구가 박나래에 다음 라운드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으며 다시듣기 찬스를 만지작거렸다. 박나래는 2라운드 음식으로 고기를 예상했고, 이대휘는 "고기를 안먹은지 오래됐다"며 2라운드에 찬스를 쓸것을 부탁했다. 멤버들도 고기에 지지를 보내며 1라운드는 힌트를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

1차시기에서 정답을 맞히지 못한 멤버들은 2차시기에서도 각자 답이 갈렸다. 첫소절에서 90년 대 강자 문세윤은 "'나'로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몇몇 멤버들은 '봐'를 주장해 두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문세윤은 완벽하게 클론의 랩을 불러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켰다.

하지만 멤버들은 2차시기에서도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2차시기가 끝나고도 멤버들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문세윤은 "내가 큰 실수를 했다"며 '나'가 아닌 '난'을 주장했다. 하지만 마지막 찬스를 쓰고 멤버들은 기존에 생각했던 글자가 나오지 않자 멘붕에 빠졌다.

붐은 마지막 시도를 앞두고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멤버들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신동엽은 "갑오징어야 안녕"이라고 말하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붐에게 연기 힌트를 요구했다. 박우진은 연기힌트를 받기 위해 마이클 잭슨 춤을 완벽히 선보여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붐의 연기 힌트를 받았지만 멤버들은 결국 갑오징어볶음을 먹지 못했다.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정답을 확신하지 못ㅅ했고, 능력자 이대휘는 확신 없이 정답을 적으로 나갔다. 확신이 없는 멤버들의 정답은 오답이었고, 갑오징어는 모두 햇님이의 것이 됐다. 지난번 이대휘 출연했을 당시 음식에 손도 대지 못했던 햇님은 이번에 음식을 모두 독차지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 음식을 먹지 못한 멤버들은 간식 타임에 의지를 불태웠다. 간식으로는 '호두&피칸파이'가 나왔고, 멤버들은 간식을 먹기 위해서는 '만화영화 신,구 OST' 퀴즈를 풀어야했다. 박나래는 첫번 째 퀴즈를 바로 맞히며 피칸파이를 선점했다.

박나래가 파이를 먹는 모습에 멤버들의 식욕은 더욱 커졌다. 박나래에 이어 혜리와 넉살이 퀴즈를 맞히고 파이를 맛보게 됐다. 이대휘와 박우진도 퀴즈를 맞혔고, 김동현, 문세윤, 박지선이 최후의 3인으로 남았다. 결승 최다 진출자 김동현은 기적처럼 라젠카를 맞혀 오랜만에 간식을 먹게됐다. 결승전에서는 박지선이 승리해 문세윤이 파이를 먹지 못하느느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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