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잘 생각해봐"..'최고의 엔딩' 정건주vs정준화, 최희진 두고 대립각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최고의 엔딩' 방송화면 캡처


[OSEN=김나희 기자] '최고의 엔딩' 정건주와 정준화가 고민채를 두고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25일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최고의 엔딩' 6회에서는 학생들을 데리고 고민채(최희진 분), 이상윤(정준화 분)이 있는 미술관으로 현장학습을 간 최웅(정건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서로 날선 대립각을 세우며 "솔직히 너도 알 거 아니야. 내가 너보다 더 잘 어울릴 거라는 거"라는 이상윤의 말과 함께 '처음으로 실망했다. 내 여자에게'라고 생각하는 최웅의 모습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OSEN

'최고의 엔딩' 방송화면 캡처


이후 다른 때보다 화장에 신경 쓰는 고민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알고 보니 최웅이 학생들을 데리고 고민채가 근무하는 미술관으로 현장학습을 오기로 했기 때문. 하지만 최웅은 마음은 편치 않았다. 기간제 교사인 그는 학교에서 "웅 선생, 계약 연장이 힘들게 됐어. 임용 준비 더 열심히 해보자고"라는 말을 들었던 것.

이를 모르는 고민채는 최웅과 몰래 암호를 주고받았고, 두 사람은 비밀리에 만나 "엄청 근사한데? 애들 앞에 서있는 거 보는데 멋있어서 소름 돋았어", "작품 옆에 서있는데 진짜 근사하더라"고 칭찬하며 "나 오늘 너무 행복해. 서로 일하는 모습도 보고"라고 이야기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OSEN

'최고의 엔딩'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이도 오래가지 못했다. 고민채와 같은 미술관을 다니는 이상윤이 사사건건 최웅에게 시비를 걸었기 때문. 특히 최웅에게 반항하던 불량 학생들은 이상윤의 외모에 호감을 보였고, 이상윤 또한 "애들이 선생님 말을 잘 안 듣나 봐요. 아직 선생은 아닌가?"라고 계속해서 최웅을 도발했다.

결국 최웅은 "민채가 가장 원하는 게 뭔지 알아? 바로 나야. 돈도 많고 시간도 많은가 본데 계속 삽질해 봐"라고 받아쳤고, 그럼에도 이상윤은 "잘 생각해봐. 어린애 욕심 같은 건 아닌지. 자격지심에 헤어지자고 했던 사람이잖아"라고 최웅의 아픈 곳을 건들려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