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미스터리 키친' 블루 셰프, 이혜정 꺾고 초대 수석 셰프 등극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미스터리 키친' 블루 셰프가 이혜정을 꺾고 초대 수석셰프에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스터리 키친'에는 초대 셰프에 도전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드 셰프로 밝혀진 설인아를 꺾은 핑크 셰프가 결승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블루셰프와 민트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문어를 활용한 요리에 도전했다. 블루셰프는 전문가 다운 모습으로 문어된장라면을 선택했다. 반면 민트셰프는 문어스테이크를 만들었지만 일부 퍼포먼스에서 "허세"라는 지적으 받기도 했다.

그 결과 3:2로 블루 셰프가 이겼다. 블루 셰프는 결승에 진출했고 민트 셰프는 정체를 공개하게됐다. 블라인드를 걷어내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등장했고 심사단은 놀라워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동근은 잘 아는 유튜버를 통해 이 요리를 배웠다며 "좋은 평가를 받은게 믿기지 않는다. 라면하나 끓일 정도로 요리를 못한다"며 호평해준 심사위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결승은 블루 셰프와 핑크 셰프의 포항 아귀 대결이었다. 핑크 셰프틑 베이컨으로 아귀 꼬리를 감싸 스테이크같은 요리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두꺼워서 모양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결국 어려움을 겪은 핑크셰프는 오븐을 사용했다.

블루 셰프는 회처럼 아귀살을 떠서 튀김을 만들었다. 백종원과 김희철은 블루셰프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 분이라면 정말 대박이다. 새로운 모습을 보게될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완성된 아귀 스테이크과 아귀튀김을 맛본 미식단은 두 요리 모두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 결과 블루 셰프의 '동남 아귀튀김'이 승리했다. 핑크 셰프가 이혜정이라는 사실을 알고있던 백종원과 김희철, 미식단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블루 셰프가 이혜정을 꺾으며 초대 우승자에 올랐고 이혜정은 "귀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는 마음으로 신나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