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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분석] 포르투갈전 필승 조건, 김현우-김정민이 버티고 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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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비엘스코비아와(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 '정정용호'에 이강인(발렌시아)만 있는 게 아니다. 이강인이 잘하면 승리 확률이 올라가지만 그게 절대적이지 않다. 동료 선수들의 활약 역시 중요하다. 수비형 미드필더 김정민(리퍼링), 센터백 중심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은 '히든 플레이어'다.

한국은 25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포르투갈 비엘스코비아와에서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포르투갈전을 치른다.

상대적 전력이 부족한 한국은 3-5-2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갈고 닦았다. 지난 4월 국내 소집부터 써온 이 전술은 상대를 우리 공간으로 유인하고, 볼을 뺏고 이강인을 거쳐 전방 투톱 공격수에게 볼을 보내 마무리를 하는 게 기본 루트다.

전제조건은 수비다. 수비가 먼저 돼야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포르투갈전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한 '중심축' 김현우와 김정민의 임무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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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는 이재익, 이지솔과 함께 이룬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고, 김정민은 세 명의 역삼각형 미드필더 중 가장 수비적인 위치에 서는 선수다. 김정민, 김현우가 압박 타이밍, 자리를 어떻게 잡는냐에 따라 전체적인 수비의 견고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김현우가 수비 리딩으로 끊고, 김정민은 이강인에게 집중된 패스 루트를 분산해야 한다.

김정민은 "개인적으로는 중앙에서 더 간결하고 수비적인 걸 더 강력하게 하고 볼을 연계하는 걸 중점으로 하고 있다"고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자신이 해야 하는 플레이를 설명했다.

동갑내기 유럽파인 두 선수는 지난 2018년 1월 유럽 무대로 빠르게 진출한 선수들이다. 김정민은 광주 금호고 졸업 이후 오스트리아 리퍼링으로 이적했고, 김현우는 울산 현대 임단 이후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를 떠났다.

김정민은 "(유럽 진출 이후) 1년이라는 시간이 있었는데, 짧으면서 길었다고 생각한다. 많이 배웠고 나이 차 있는 선수와 부딪쳐봤다. 몸싸움을 더 이겨낼 수 있는 것을 배웠고 경기장에서 나타낼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김현우 역시 "피지컬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유럽에서 부딪치면서 몸싸움하는 법을 배웠다. 그런 게 나아진 거 같다. 월드컵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른 유럽 진출로 얻은 경쟁력을 대표 팀에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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