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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형제의 난…조정석vs윤시윤, 전쟁터에서 만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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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녹두꽃'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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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녹두꽃' 이복형제 조정석, 윤시윤이 전쟁터에서 만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은 동학농민 의병군 별동대장이 됐다. 반면 조선의 개화를 꿈꾸다 흑화된 백이현(윤시윤 분)은 백이강의 동료들을 총으로 쐈고, 결국 자신도 상처를 입게 됐다.

방송 초반 누구보다 서로를 애틋하게 대했던 두 사람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되면서 비극적인 운명을 마주했다. 앞서 백이강은 잔혹해진 백이현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별동대 대원들과 함께하게 된 상황.

이날 백이강은 별동대로서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송자인(한예리 분)이 "죽지 않겠다고 약속해라"고 하자, "하루살이처럼 금방 죽는 게 의병이다. 마음 주지 마라"면서 차갑게 답했다. 결국 '백대장'이 된 백이강. 이 소식을 접한 송자인은 마음이 복잡해졌다.

백이강은 전봉준(최무성 분)으로부터 "별동대장이 됐다던데. 십중팔구는 죽는 자리이니 축하한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둘은 경기전에서 만났다. 전봉준은 "여기는 조선왕실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맨 처음 봉기를 결심했을 때 이것만큼은 꼭 여기서 적으리라 결심했었다"라면서 폐정개혁안을 보여줬다.

그는 "조선백성들의 염원이다. 노비 문서를 불태우고 탐관오리, 불량한 이들을 징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알렸다. 이에 백이강은 "이런 세상 만나면 살맛 나겠다"고 했다. 하지만 전봉준은 "그런데 이것 때문에 오늘 하루에만 500명의 목숨이 사라졌다"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전봉준은 "네 소식 들었을 때 기뻤다. 자신과도 싸워야 한다. 넌 이미 거시기와 싸워서도 이기지 않았냐. 잘 해낼 거다"며 백이강의 손을 잡았다. 백이강은 "의병으로 살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쟁터의 급박한 상황은 계속됐다. 방송 말미 백이현은 백이강의 동료를 총으로 쐈고, 자신의 팔에도 부상을 입었다. 본격적인 형제의 난이 시작된 가운데 전쟁터에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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