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박종훈 2승+로맥 쐐기포' SK, NC에 4-2 신승[현장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박준형 기자] SK 박종훈 /soul1014@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SK가 효율적인 경기력으로 NC를 꺾었다.

SK는 24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신승을 거뒀다. SK는 33승17패 1무를 마크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NC는 29승21패에 머물렀다.

SK가 1회부터 몰아붙였다. 1회초 1사 후 한동민의 우익선상 2루타와 최정의 좌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로맥이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사 1,3루에서 고종욱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1,3루에서는 이재원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3점을 먼저 얻었다.

NC도 곧장 추격에 나섰다. 1회말 박민우와 김태진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노진혁의 좌전 적시타로 1점,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베탄코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들며 따라붙었다.

이후 경기는 7회까지 소강상태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려내지 못했다. 그러자 SK가 8회초 선두타자 제이미 로맥이 NC 장현식의 149km 속구를 걷어올려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실상의 쐐기점을 얻었다.

SK는 선발 박종훈이 6이닝 102구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2승 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로맥과 고종욱이 각각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NC는 선발 에디 버틀러가 7이닝 3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1회 2득점 이후 침묵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jhra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