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2691785 0722019052452691785 04 0401001 6.0.21-HOTFIX 72 JTBC 0 true false true false 1558699200000 1558704853000

미국, 이번엔 '환율 전쟁' 포문…한국도 '유탄' 우려

글자크기


[앵커]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관세를 높이고, 정보 기술을 제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환율을 꺼내들었습니다. 환율 문제는 우리에게도 영향이 미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상무부는 자국 통화가치를 낮추는 국가에 상계관세 부과를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수입품에 대해 미국 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관세를 매기겠다는 것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이 또 다른 징벌적 고율 관세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실상 중국 위안화를 겨냥했다는 평가입니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다른 나라들이 더는 미국 근로자와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통화 정책을 활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높은 관세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퇴출을 밀어붙인 데 이어 환율전쟁을 선언한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이번 조치가 중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독일 등 미국 재무부가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목한 다른 나라들도 상계관세를 물게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와 관련 우리나라 환율이 시장원리에 따라 정해지는 만큼 상계관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지원)

이한주, 이화영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