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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구지성 "현재 임신 18주, 임신으로 인한 결혼은 아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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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구지성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6월 결혼을 앞둔 방송인 구지성이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구지성은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전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하시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관심 받을거라 생각하지 못하며 조용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구지성은 “6월 친구 같은 분과 결혼할 예정이다”며 “그리고 올해 엄마가 될 예정이다. 현재 임신 18주다. 임신으로 인한 결혼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 위험한 시기도 있었지만 잘 견뎌준 아이에게 고맙다. 입원도 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바람에 제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결혼식에 제일 뚱뚱하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입장하겠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뱃속에 있는 콩콩이(태명)와 입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지성은 오는 6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0년 가까이 알고 지내다가 2014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구지성 임신 고백 전문

안녕하세요.

구지성 입니다.

얼마전 결혼소식을 기사로

접하시고 축하해주신 많은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관심을 받을거라 생각하지 못하며 조용하게 결혼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가까운 지인에게만 결혼소식을 알렸는데,

날짜와 장소까지 기사에 실려서

조금 놀라기도 했구요. 그간 인스타활동도 없고 너무 조용해서

혹 무슨일 있나 걱정하셨던 분들께도 감사하고 미리 알리지 못했던점 죄송합니다.

기사와같이 6월에 친구같은분과

결혼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 엄마가 될 예정입니다.

현재 18주 입니다.

임신으로 인한 결혼은 절대 아닙니다.

임신초기 위험한 시기도 있었지만,

잘 견뎌내준 아이에게 고맙습니다. 입원도하고 움직이지도못하고 하는바람에

제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결혼식에

제일 뚱뚱하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입장하겠지만,

누구보다 행복한마음으로

뱃속에 있는 콩콩이(태명)와 입장하겠습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으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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