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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데뷔 3년 차에 전격 '해체'→팬덤 충격...플레디스 "숙고 끝에 합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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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평창, 최규한 기자] 그룹 프리스틴이 4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에 참가해 무대를 펼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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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이 결성 2년 만에 전격 해체돼 팬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프리스틴의 해체를 발표했다.

플레디스는 계약 만료 시점인 이날을 끝으로 프리스틴 멤버 중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명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며 프리스틴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멤버 중 결경과 예하나, 성연은 플레디스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3월 21일 첫 번째 미니 앨범 'HI! PRISTIN(하이! 프리스틴)'을 발표하며 데뷔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로 구성된 10인조 걸그룹이다. 데뷔보다 한해 앞선 2016년 6월 27일 소속사의 이름을 딴 플레디스 걸즈(PLEDIS Girlz)로 프리 데뷔 앨범 'WE(위)'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식 데뷔 당시 프리스틴은 Mnet 예능 프로그램 ' 프로듀스 101'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I.O.I(아이오아이)로도 활동한 나영, 결경이 속한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찬가지로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시연까지 소속돼 데뷔 초 시선을 끌었다. 이에 힘입어 데뷔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WEE WOO(위우)'가 음원 차트에 오르는 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WEE WOO'는 멤버 성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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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 프리스틴V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리는 KBS2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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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리스틴은 같은 해 8월 두 번째 미니앨범 'SCHXXL OUT(스쿨 아웃)'을 발표하며 타이틀 곡 'WE LIKE(위 라이크)'로 활동을 이어갔다. 프리스틴은 그해 'MAMA(Mnet Asian Music Awards)', '2017 AAA(Asia Artist Awards)', 이듬해 치러진 '제27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촉망받는 걸그룹으로 부상했다.

지난해에는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으로 구성된 유닛 프리스틴V가 활동하기도 했다. 프리스틴V는 싱글 'Like a V(라이크 어 브이)'를 발표하며 타이틀 곡 '네 멋대로'로 활동했다. 3주가량의 짧은 활동이었으나 나영, 결경 등 핵심 멤버가 포함된 유닛인 만큼 프리스틴 완전체의 공백기 가운데 존재감을 보여주기엔 충분했다.

그러나 유닛 활동 이후 프리스틴의 활동은 전무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렇다 할 활동을 보이지 않은 것. 이에 일부 팬들은 플레디스 사옥에 프리스틴의 활동을 요구하는 게시물을 남기기도 했다. 일각에선 프리스틴 일부 멤버들이 개인 SNS를 개설한 것을 두고 계약해지설까지 제기했다. 하지만 플레디스는 이를 부인하며 해체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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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걸그룹 프리스틴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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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갑작스럽게 발표된 프리스틴의 해체 소식이 팬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촉망받던 걸그룹이었던 만큼 한창 활동해야 할 데뷔 3년 차에 때아닌 해체를 맞은 것에 팬들 다수가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플레디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아래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재계약을 체결한 결경, 예하나, 성연 3명은 소속사에 남아 개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밖에 플레디스를 떠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명의 향후 방송 활동 및 새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체결 여부는 알려진 바 없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