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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데뷔→18년 공백→19년 해체"…프리스틴, 2년 만에 역사속으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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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3년도 채 되지 않아 해체하게 됐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등 7명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프리스틴이 해체한다고 밝혔다.

플레디스 측은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은 당사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당사는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프리스틴 멤버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공식적인 계약은 끝이 나지만 앞으로 이들이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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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8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SCHXXL OUT' 을 끝으로 완전체 활동 없이 1년이 훌쩍 넘는 공백기를 가졌다. 프리스틴V로 유닛 활동에 나서기도 했으나 기약없는 기다림이 계속되면서 해체설이 불거진 바 있다.

플레디스 측은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소식 전달이 늦어진 점, 그로 인해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마지막으로 팬분들께서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프리스틴 멤버 7인과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6년 프리 데뷔 앨범 'WE'를 발표하며 본격 포문을 열었다. 애프터스쿨로 사랑받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새로운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프리스틴은 멤버 다수가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터. 결경과 나영은 아이오아이(I.O.I)로도 활동하며 인지도가 높았고, 다수의 멤버들이 눈도장 찍기에 성공한 상태였기에 기대가 높았다. 데뷔 전 플레디스 걸즈라는 이름으로 공연도 자주 가지면서 탄탄히 팬덤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3월 첫 미니앨범 'HI! PRISTIN'을 발표, 타이틀 'WEE WOO'로 주목받았다. 'WEE WOO'는 멤버 성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시작부터 남달랐다. 같은해 8월 두 번째 미니앨범 'SCHXXL OUT'을 발표, 'WE LIKE'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프리스틴은 그해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고, 2017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도 신인상, 이듬해 열린 제27회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촉망받는 신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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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해에는 유닛 프리스틴V를 선보였다. 프리스틴V는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으로 이뤄진 유닛으로 싱글 'Like a V'를 발표했다. '네 멋대로'로 3주 가량 활동을 했다.

하지만 이후 프리스틴 완전체는 600일이 넘는 공백이 이어졌다. 유닛 활동을 포함하더라도 지난해 8월 이후 1년 가까이 별다른 소식이 없어 자연스럽게 해체설이 불거졌다. 일부 프리스틴 팬들은 플레디스 사옥에 프리스틴 활동을 요구하는 내용을 게시하기도 했다. 일부 계약해지설 등이 보도되기도 했으나 당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부인했다.

최근 프리스틴 일부 멤버들이 개인 SNS를 개설하면서 재차 계약해지설이 불거진 가운데 결국 데뷔 2년 여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하 플레디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그룹 프리스틴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룹 프리스틴 멤버 전속계약 해지 및 팀 해체 관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멤버들과의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하, 지난 2년간 함께 해온 프리스틴의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2019년 5월 24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프리스틴 해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은 당사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당사는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프리스틴 멤버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공식적인 계약은 끝이 나지만 앞으로 이들이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소식 전달이 늦어진 점, 그로 인해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마지막으로 팬분들께서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프리스틴 멤버 7인과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