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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몽' 윤종화, 슈트 차림 등장...이전과 상반된 분위기 [포인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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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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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이몽' 윤종화가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했다.

MBC 특별기획 '이몽'에서 조선총독부병원 외과 과장 이시다 시미즈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윤종화가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시다는 이영진(이요원 분)의 양부 히로시(이해영)와의 날선 대립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이시다는 전임 병원장 죽음과 관련해 히로시를 압박하려는 모습이 그려지는 가 하면 히로시와의 대화에서 그가 조선인 친모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몽' 측이 24일 공개한 스틸컷 속 이시다의 모습은 시선을 압도한다. 의사 가운이 아닌 수트 차림을 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매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등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어 본 방송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 지 기대를 높인다.

'이몽'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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