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사건' 검찰 수사단은 내일(25일) 만료될 예정이던 김 전 차관의 구속 기간을 다음 달 4일까지 열흘 더 연장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16일 뇌물 혐의로 구속된 이후 네 차례 검찰 조사에서 모두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을 구속 수사하면서 최근 성범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윤 씨에 대한 조사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윤 씨는 지난 22일 강간치상과 무고 등 혐의로 구속된 이후 변호사 접견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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