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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亞 최초 동성부부 탄생…하루에 300쌍 신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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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타이베이=AP/뉴시스】24일 대만 타이베이시의 한 호적사무소에서 두쌍의 동성커플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키스하고 있다.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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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대만에서 24일 아시아 최초로 법적으로 인정 받는 동성부부가 탄생했다.이날 하루에만 약 300쌍의 동성 커플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대만에서는 동성 간 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의 법이 발효되면서 동성커플의 정식 혼인신고가 시작됐다.

타이베이시를 포함해 전역의 호적사무소에는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동성 커플들이 몰려들었으며 민원센터 창구가 열리자마자 이들은 서둘러 창구에서 신고했다.

첫 동성 커플은 타이난시에서 탄생했고, 오전 10시 현재 166커플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여성 커플은 116쌍으로, 남성 커플보다 2배 넘게 많았다.

대만 언론은 이날 하루에만 약 300쌍의 동성 커플이 혼인신고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마카오 호적을 가진 사람이 동성파트너와 함께 혼인 신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대만은 지난 17일 아시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다. 이어 차이잉원 총통이 지난 22일 동성 혼인 특별법에 서명함으로써 법제화 절차가 완료됐다.

대만의 동성 커플들은 앞으로 혼인 등기를 할 수 있으며, 이성 부부와 같이 자녀 양육권, 세금, 보험 등과 관련한 권리도 갖게 된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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