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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K팝 보탬” NCT 127, ‘슈퍼휴먼’ 성장세 가능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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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NCT 127이 남다른 포스를 뽐내고 있다. 추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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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NCT 127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슈퍼휴먼’ 파워를 발휘한다.

NCT 127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위 아 슈퍼휴먼(WE ARE SUPERHUMAN)'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를 열고 타이틀곡 '슈퍼휴먼'의 뮤직비디오와 수록곡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새 앨범과 월드 투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소개했다. NCT 127의 에너지가 토크에서도 확실히 느껴졌다.

'슈퍼휴먼'은 EDM 요소가 어우러진 컴플렉스트로 장르의 댄스 곡이다. 관전 포인트는 개인의 잠재력을 깨닫고 긍정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누구나 '슈퍼휴먼'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영화 '슈퍼맨' 속 히어로 변신 동작을 모티브로 한 포인트 안무에 있다. NCT 127만의 강렬한 색깔 역시 분명하게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9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레귤러(Regular)'와 11월 리패키지 앨범 활동곡 '사이먼세이즈(Simon Says)'로 입지를 굳힌 NCT 127은 올해 1월 서울을 시작으로 5월 현재까지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29회의 첫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디 오리진(NEO CITY - The Origin)'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태국, 러시아, 아시아, 유럽 일정을 이어간다.

글로벌한 존재감 확장도 빼놓을 수 없다. NCT 127은 미국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 '굿모닝 아메리카'를 비롯한 미국 주요 방송에서 활약했고, 현지 뮤직 콘서트 출연도 확정 지었다. 이번 앨범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로듀싱팀이 힘을 더했다. 이에 NCT 127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86위를 뛰어넘는 성적을 낼지 궁금해진다.

'슈퍼휴먼'으로 분한 NCT 127이 생각하는 진짜 '슈퍼휴먼'은 전 세계의 팬들, 멤버들, 그리고 세상 모든 부모님이다. 쟈니는 "이 모든 분들이 있어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크 또한 "저희도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다. '슈퍼휴먼'은 여러분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곡"이라고 자신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인 만큼 앞으로 더 큰 목표도 갖고 있다. 도영은 "저희는 빨리 성장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는 과정에서 팬 분들이 생겨났고, 오랜 과정이 성장으로 보여지는 것 같다"며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1위하고 싶다"고 밝혔다. 태용은 "K-POP에 보탬이 되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영향력에 대해서도 말했다.

NCT 127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전곡 음원을 발표하며, 음반은 27일 발매한다. 같은 날 KBS2 '뮤직뱅크'부터 이번 주말 음악 방송을 통해 첫 무대를 펼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