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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마이걸 "노력한 만큼 좋은 반응, '다섯 번째 계절'이 온 것 같아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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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서 SBS MTV '더 쇼' 생방송이 진행됐다. 더쇼 생방송에서 더쇼 초이스 (더쇼 1위)에 선정된 오마이걸 멤버들이 기뻐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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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착실하게 쌓아온 성장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믿고 듣는’ 오마이걸이란 수식어의 가치를 입증하며 서서히 존재감을 키웠고, 만개했다.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오마이걸의 성장을 증명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8일 정규1집 ‘더 피프스 시즌(THE FIFTH SEASON)’으로 컴백한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로 활짝 꽃을 피웠다. 4년 동안 한 단계씩 차분하게 쌓아온 성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음원차트 1위로 시작해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컴백과 동시에 기분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성장을 증명한 오마이걸에게 특별한 1위 소감을 들어봤다.

“정말 아예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저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오마이걸을 사랑해주시는구나라고생각했어요. 앞으로 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승희)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정규앨범을 너무 사랑해주셔서 정말 행복해요. 노래 제목과 같이 저희에게 다섯번째 계절이 온것만 같아요. 앞으로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더열심히 하겠습니다.”(효정)

‘다섯 번째 계절’로 한 계단 더 오른 오마이걸은 특히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한 정규앨범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더 의미 있었다. 이제는 컴백과 동시에 1위가 기대되는 가수로 성장하기도 한 만큼, 이번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는 오마이걸과 팬들에게 모두 남다른 의미의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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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리허설에 앞서 오마이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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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규앨범인 만큼 고민도 많이했고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정말 심혈을 많이 기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또 우리 미라클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고 기뻐요!”(미미)

“저희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보니 더욱 신경을 많이 쓰고 걱정도 많이 됐었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함께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이 된 것 같아 더 기쁩니다.”(비니)

오마이걸은 다수의 명곡을 보유한 걸그룹으로 음악적 팬덤을 탄탄하게 쌓아왔다. 데뷔곡 ‘큐피드’부터 ‘클로저’, ‘비밀정원’, ‘불꽃놀이’, 그리고 ‘다섯 번째 계절’까지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명곡들로 꼽힌다. 지난해 ‘비밀정원’으로 데뷔 이후 처음 1위에 오르며 더 이상 숨은 명곡을 가지 가수가 아닌, ‘믿고 듣는 오마이걸’이란 수식어도 얻게 됐다.

“저희가 항상 음악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완성도를 위해서 여러번 확인을 하는데 그런 노력들이 노래에 녹여서 나온것 같아요 정말 많은 분들께서 고생해주시고 계시고 저희도 계속 더 좋은 음악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는데 결과가 잘 나온것 같아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싶어요.”(지호)

“데뷔 때 부터 지금까지 저희 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런 점을 더 살려서 좋은 음악들을 들려주려 노력해서 믿고 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아린)

데뷔 이후 착실하게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어필하며 이뤄낸 성과. 특히 오마이걸은 소녀감성의 극대화라는 팀의 색깔도 온전히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그룹이기도 하다. 소녀감성의 적절한 변주를 통해서 오마이걸만의 색깔을 강조하고, 완성도 높고 짜임새 있는 음악을 들려주며 대중과 신뢰도를 쌓았다. ‘다섯 번째 계절’은 오마이걸의 감성 극대화는 물론, 호평을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좋은 성과를 거둔 것.

“저희도 처음에 보고 너무 놀랐어요! 이번 뮤비가 스토리가 있고 멜로디 라인도 많은 분들에게 듣기 좋은 멜로디이다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것같습니다!”(비니)

“저도 정말 놀랬어요. 저희 무대 퍼포먼스가 다양한 감정선들이 느껴져서인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것 같아. 행복해요. 뮤직비디오도 색감이 예쁘고 스토리라인이 잘 살아있어서인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것 같아서 매우 감사하고 기뻐요.”(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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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제25회 2019 드림콘서트’가 열렸다.그룹 오마이걸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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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성장으로 존재감을 확장시키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마이걸.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이어질 행보에 대한 관심도 크다. 오마이걸 역시 안주하지 않고 더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는 여지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발레리나 컨셉이여서 너무 재밌었고! 그리고 앨범안에 새롭고 다양한곡을 노래 해서 너무 즐거웠어요! 그리고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전국 투어 해보고싶어요!”(효정)

“저희가 첫 정규앨범으로 오랜만에 나왔는데 멤버들 모두 이번 앨범에 많은 노력과 연습을 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좋은 반응을 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아린)

“첫 정규 활동으로 여러가지 색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여러 방면의 발전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렙니다. 이번 활동으로 오마이걸의 이름이 조금 더 알려져 더 많은 팬분들과 함께 팬미팅을 만들고 싶습니다.”(유아)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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