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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고대정책포럼, ‘G2시대 한국의 선택’ 특강 개최…“정책비전 제시하는 포럼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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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의 고대정책포럼은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고대교우회관에서 ‘G2시대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배기선 고대정책포럼 상임대표(맨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를 비롯, 교우들이 특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정책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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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정환 기자 =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의 고대정책포럼(상임대표 배기선)은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고대교우회관에서 ‘G2시대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신동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배기선 전 국회의원의 상임대표 취임식 및 정책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한국 사회의 당면 현안을 주제로, 미래의 전망과 함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고려대 정책대학원 교우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배기선 상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은 우리나라의 정책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인재의 산실로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고대정책포럼이 정기적인 정책포럼을 개최해 고대 정책대학원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 시대의 구체적인 현안을 가지고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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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고대교우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배기선 고대정책포럼 상임대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정책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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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교우회장을 지낸 구본홍 전 YTN 사장은 축사에서 “고대정책포럼 상임대표로 취임한 배기선 대표는 3선의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치 일선에서 지혜롭고 명철한 판단과 실천으로 맹활약하신 분이었다”며 “앞으로 고차원의 전문적인 정책토론의 장에 각계 석학들을 모시고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고대정책포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승채 고려대 겸임교수(통일외교안보전공)는 ‘G2시대 한국의 선택, Fusion Power 극대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G2 시대에 미국과 중국의 정치외교적 갈등, 군사적 갈등, 경제적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며 대북정책, 대미정책, 대중정책 등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고려대 정책대학원은 정부, 국회, 언론,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다방면에 걸쳐 한국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의 지도자 그룹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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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고대교우회관에서 열린 포럼에서 김승채 고려대 겸임교수가 ‘G2시대 한국의 선택, Fusion Power 극대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정책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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