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정화 "'뉴 논스톱' 멤버들 단톡방 만들어…2019년 버전도 추진"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김정화가 '뉴 논스톱 2019'에 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쎈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정영주 김정화, 이주빈, 허송연, AOA 혜정이 출연했다.

김정화는 과거 '뉴 논스톱'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며 조인성과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정화는 "저와 인성 오빠는 커플도 아니었다. 통신사 광고를 같이 찍긴 했지만 둘다 의외였다"며 "기사가 나긴 했는데 왜났는지 몰라서 서로 웃고 넘겼다"고 밝혔다.

'뉴 논스톱'지난해 18년 만에 열린 '뉴 논스톱' 동창회 김정화는 "정말 좋았다. 저 한테는 친정같은 작품이었고 다들 '뉴 논스톱'으로 데뷔해서 너무 서툴고 신인이었다"며 "모두가 무조건 모인다고 해서 단번에 모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또 모여서 술자리도 가졌다. 18년 만에 봤는데 다들 너무 똑같았다"며 "동근 오빠가 그 때 힙합에 빠져있어서 사석에서는 말이 없었다. 그런데 만나니 너무 밝아졌다. 예전에는 어둠의 자녀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웃상'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화는 "저희도 단톡방을 만들었다. 다들 보고싶다고 이야기 한다. 다시 한번 모여서 출연하자고 했다"며 "인성오빠만 허락하면 되는데 인성 오빠도 '당연히 좋다'고 했다. 성사돼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