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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하나의사랑' 김명수, 천사날개로 신혜선 구했다‥'정체' 들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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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단 하나의 사랑'에서 김명수가 천사날개를 펴고 신혜선을 위기로부터 구했다. 정체가 들통날까.

23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연출 이정섭, 유영은, 극본 최윤교)'에서 김단(김명수 분)은 전복된 차량에서 추락 위기에 놓인 연서(신혜선 분)에게 날개를 달고 달려가 시간을 멈췄고, 이로인해 연서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후(김인권 분)가 나타나 "이번이 마지막 경고였다"며 그런 김단에게 화가 잔뜩 났다. 이어 김단에게 "철저히 이방인으로 존재해야하나, 경계를 허물고 도를 넘었다"면서 인간사를 관여한 죄로 김단에게 벌을 내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김단은 다시 눈 앞에 후가 있자 당황했다. 후는 "너는 지금부터 천사단이 아니라 인간 김단"이라며 "변신하여 특별임무를 수행해라"며 마지막 기회를 줬다. 단, 100일 동안 특별임무를 성공해야한다고 했고, 절대 100일이 넘어선 안 된다고 했다. 김단은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임무를 물었고, 후는 "사랑"이라고 말해 의아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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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깨어난 연서는 실명됐던 자신의 눈도 되찾았다. 알고보니 조비서가 같은 사고현장에서 사망한 후 자신의 각막을 연서에게 기증했던 것이다.

김단은 누구에게 사랑을 찾아줘야하는지 물었다. 그리곤 인간으로 환생해 한 병원을 향했다. 그 병원엔 바로 연서도 있었다. 마침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친 두 사람, 김단은 연서를 알아봤고, 앞으로 지나가는 연서에게 자신도 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리며 설렘을 느꼈다.

다시 정신을 차린 김단, 사랑을 찾아줘야한다고 임명받은 병실로 향했다. 알고보니 그 병실에 있는 환자가 연서였던 것. 김단은 자신이 임무를 맡은 사람이 연서란 사실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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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은 조비서를 잃은 상실감에 또 다른 병을 얻게 됐다.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으면 그와 함께 했던 일들을 못하게 된다고 했고, 김단은 앞이 보임에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또 다시 삶의 위기를 맞았다. 이를 알리없는 지강우는 자신이 새로 부임된 발레단에 연설를 주역 발레리나로 세울 것이라 했고, 금니나와 최영자가 이에 대해 견제하며 철저하게 반대했다.

김단은 면접을 보기위해 연서저택으로 찾아갔다. 연서는 김단의 행커칩에있는 손수건을 주시했다.
김단은 "항상 최선을 다해 아가씨를 반짝반짝하게 보필하겠다"고 했고, 연서는 '반짝반짝'이란 말에 조비서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오버랩,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면접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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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은 "사람 못 고친다더니 성질이 정말"이라며 자신도 모르게 연서의 면전에서 험담을 하고 말았다.
김단은 "이왕 들킨거 한 마디 더 하겠다"며 "반짝반짝 예쁘게 좀 살아라"고 말하며 도망쳤고, 연서는 그런 김단을 잡으려 쫓아가던 중, 자신도 모르게 혼자 힘으로 걷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연서의 전담 비서가 된 김단, 김단은 "접근완료"라며 기뻐했다. 그리곤 철저하게 김단에 대해 공부했다.

김단은 청소 중 자신에게 사라졌던 천사날개가 생겨난 사실을 알아채곤, 이를 숨기기 위해 연서의 눈을 피해 숨어다녔다. 김단이 필사적으로 자신의 날개를 없애려했으나 이에 실패했고, 연서는 점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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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누군가 창문을 깨고 연서의 저택에 침입했다. 연서는 깨진 유리창 파편을 보며,사고당시의 트라우마가 떠올랐고, 공포감에 주저앉아 제대로 걷지 못했다. 게다가 바람으로 인해 샹들리에가 천장으로부터 떨어져
또 다시 실명될 위기에 놓였다. 그 순간, 김단이 날개를 펴서 깨진 유리조각으로부터 연서를 구해냈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단 하나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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