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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화성시, 전국 최초 관급자재 공급 업체 '사전면담예약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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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화성시청 본관 1층에 설치된 우수제품 협의실 모습


[화성=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화성시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관급자재 공급 업체들이 직접 사업 담당자와의 면담을 신청할 수 있는 사전면담예약제를 도입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사전면담예약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가 직접 사업담당자와의 면담을 신청하고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기업은 판로 개척을, 시는 효율적인 구매 판단이 가능해진다.

면담 대상은 지역 구분 없이, 공사자재, 블라인드, 등기구, 전자기기 등 시에 조달이 가능한 모든 물품 및 관급자재 업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기업지원 페이지에서 예약 요청을 진행하면 된다. 시는 이달 초 시청 본관에 공개 면담실 3개를 조성했다.

오는 연말까지 물품 및 관급자재 구매 대상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체 면담 실적과 제품 구매율, 관내 제품 구매 실적 등을 평가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관내 우수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공정하고 투명한 조달 업체 선정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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