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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야근 마치고 집에 가던 20대 청년 2명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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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차량에서 화재 [세종=연합뉴스]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20대 청년 두 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23일 오전 8시 45분쯤 세종시 소정면 대곡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불에 타는 것을 지나가던 운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차에 타고 있던 A(23) 씨와 B(26)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사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차례로 들이받는 장면을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로 확인했다.

세종 전의일반산업단지 한 기업에서 일하는 이들은 아침 교대시간에 퇴근해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에 사는 이들은 평상시에도 함께 차를 타고 출퇴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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