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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엑:스코어] '구창모 9K+선발전원안타' NC, 키움 상대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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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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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가 구창모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했다.

NC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팀간 6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 구창모는 7이닝 4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9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노진혁-강진성-김성욱-김찬형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하위타선이 맹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NC가 2회 선취점을 냈다. 2사 후 노진혁의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강진성의 적시타로 깔끔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키움이 한 방에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1사 1루에서 김하성이 구창모의 6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투런을 만들었다. 2-1.

하지만 NC가 5회 박민우, 권희동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요키시의 폭투가 더해져 1사 2,3루가 됐고, 베탄코트가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다. 김진형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균형을 맞췄다.

6회에는 장타가 쏟아졌다. 강진성의 3루타 후 김성욱이 적시타를 때렸고, 김찬형이 다시 3루타를 때려 김성욱을 불러들였다. 박민우마저 요키시의 야수선택으로 출루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김태진-권희동-베탄코트가 전부 땅볼을 때려 더 달아나진 못했다.

구창모 이후 배재환-원종현으로 불펜이 이어졌다. 마무리 원종현이 9회 이정후, 서건창, 김하성을 차례로 범타 처리하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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