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정당 대표, 민주당 이인영·바른미래당 오신환·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도 마다하지 않으셨고, 목소리를 냈다”라며 “물론 의견의 차이는 있었지만,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10년을 통해 잠시 멈출 수는 있어도, 결국 역사는 진보한다”,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싶습니다. 존경했습니다”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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