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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정용 감독, "모두 자신감 가지고 열정과 패기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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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인환 기자] "16강 진출, 승점 3(1승 2패)으로 어렵다. 적어도 승점 4(1승 1무 1패)를 달성해야"

정정용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이틀 후에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은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별리그 F조에 속한 정정용호는 오는 25일 강력한 우승 후보 포르투갈과 F조 1차전을 갖는다. 이후 3일 간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28일), 아르헨티나(6월1일)와 맞붙는다.

정정용호는 지난 22일부터 파주 NFC에서 소집되 한 달여간 담금질을 가졌다. 이강인(발렌시아)를 중심으로 김정민(리퍼링), 엄원상(광주 FC), 조영욱(FC 서울), 전세진(수원 삼성) 등이 모두 참가했다.

선수들에게 경기를 즐길 것을 당부한 정정용 감독은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열정과 패기를 운동장에서 보여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정정용 감독은 "목표로 했던 전술을 선수들이 이해하고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앞으로 찬스를 살리는 집중력을 다졌으면 한다. 남은 기간 더 팀을 가다듬겠다"고 전했다.

대표팀의 핵심 키워드였던 '체력'에 대해서 정정용 감독은 "분명히 훈련 효과가 있다. 데이터상으로도 증명된다. 선수들의 자신감도 붙었고 피지컬과 전술의 시너지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미소를 보였다.

정정용호의 당면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상대로 승점 4점을 얻어야 한다. 정정용 감독은 "승점 3(1승 2패)으로 어렵다. 적어도 승점 4(1승 1무 1패)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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