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가이드 앱 '청약 365' 출시
이월무 미드미디앤씨 대표는 “통상 당첨자의 20%는 부적격 당첨자로 분류돼 당첨되고도 계약을 할 수 없고, 청약자격까지 상실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자주 접해 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앱은 간단한 설문 형태로 만들었다. 질문에 객관식으로 답하다 보면 응답자의 청약자격 및 가점이 나온다. 또 민영ㆍ공공분양과 임대주택까지 총망라한 신규 분양 아파트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다. 단지별 위치와 규모, 주택형 구성 등 세부 정보도 담았다.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의 가점 커트라인도 조회해 볼 수 있다. 청약 전 자신의 청약가점과 하한선을 비교해 당첨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도권 분양 단지를 상대로 서비스 중이며 조만간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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