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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쇼다운’ 개막… ‘EM-O2 블라스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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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우승팀 엘리먼트 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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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오버워치 컨텐더스의 지역 대항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퍼시픽 쇼다운’이 막을 올린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중국 상하이 E.S.A.S 경기장에서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에 새로 추가된 국제대회 ‘퍼시픽 쇼다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승 상금 5만 달러(약 5900만원)를 포함해 총 상금 12만 5000달러(약 1억 4800만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아시아 태평양 등 네 개 지역의 상위 여섯 팀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2일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과, 준우승을 차지한 O2 블라스트가 참여한다. 이에 맞서 중국에서는 ‘Lingan E-Sports & Huya’ ‘The One Winner’가 출사표를 던진다. 진출권을 하나씩만 보유한 호주와 아시아 태평양 두 지역에서는 ‘Order’ ‘Talon’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퍼시픽 쇼다운’ 대회 성적에 따라, 오는 10월에 열리는 또 하나의 컨텐더스 국제 대회 ‘건틀렛(Gauntlet)’의 지역 별 진출권 수가 정해진다. 우리나라 팀이 이번 퍼시픽 쇼다운에서 우승을 거두게 되면, ‘컨텐더스 코리아’에서는 쇼다운 대회에 비해 한팀 더 늘어난 총 세팀이 ‘건틀렛’에 진출한다. 반면, 우리나라 팀이 5위 이하를 기록할 경우, ‘건틀렛’ 티켓을 하나씩 잃는다.

우리나라의 O2 블라스트는 오는 24일 오후 4시에 Order 팀과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EM은 컨텐더스 우승팀 자격으로 승자조에 직행해,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The One Winner와 Talon의 1경기 승자와 첫 대결을 펼친다. 대회 방식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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