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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s신곡]"내 맘을 받아주세요"…노지훈, '손가락하트'로 트로트 인싸 진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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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노지훈이 트로트에 도전했다.

오늘(23일) 오후 6시 노지훈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손가락하트'를 공개했다.

노지훈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며 TOP8까지 올랐던 가수. 노지훈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가수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노지훈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손가락하트'는 기존의 트로트곡들과는 다르게 신나는 라틴 리듬에 락적인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느낌의 라틴 트로트곡. 신나는 브라스 라인과 경쾌한 드럼비트가 곡 전체를 이끌어가며 감각적인 기타연주와 라틴어를 차용한 코러스라인에 시원시원한 노지훈의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한 ‘엄지 엄지 엄지 엄지 검지 만나 사랑을 이루니, 손가락하트’라는 단순하면서도 기발한 가사가 돋보이며 한 번 들으면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쉽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헤럴드경제

"손가락하트 하트 하트 / 내 맘을 받아주세요 / 하트 하트 하트 / 작지만 진심이에요"

"엄지 엄지 엄지 엄지 검지만나 / 사랑을 이루니 / 아 ~~ 아 손가락하트"

"가까이 있었는데 왜 몰랐나 / 옆에 두고 딴사람을 왜 찾았나 / 아 등잔 밑이 어두웠나"

'손가락하트'의 뮤직비디오는 김희철의 '옛날 사람(Old Movie)'과 SUV(신동, UV)의 '치어맨(Cheer Man)',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레트로 느낌의 무대와 조명, 그리고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가 하나의 미장센이 되어 마치 90년대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지는 듯한 연출로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살렸다.

뮤직비디오에는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김나희를 비롯해 배우 채림, 개그맨 정준하, 크레용팝 엘린, 개그우먼 박은영, 조수연 등 많은 까메오들이 출연해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더했다.

타이틀곡과 함께 수록된 '가지마오'는 9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스타일의 음악으로 노지훈이 속해 있는 프로듀싱 팀 Sync Project와 노지훈이 함께 공동으로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재들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내 많은 대중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

한편 노지훈의 '손가락하트'는 오늘(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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