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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청약시장 대세 광주에 고급형 주거공간 들어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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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12개 분양단지 중 11곳이 1순위 마감… 청약대세로 우뚝
-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서울 제외한 전국에서 광주 2위
- 신세계건설, 광주광역시에 고급형 주거공간 ‘빌리브 트레비체’ 선보여… 청약열기 이어갈까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해 연일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지방 분양시장도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업체 부동산 인포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지역별 지방 아파트 중 대전이 74.52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광주가 48.57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수도권 제외 지방 전체 지역의 평균경쟁률인 23.60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광주 청약시장이 뜨겁다. 지방광역시 단지별 1순위 청약현황 분석결과를 확인해 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4월까지 광주에서 분양한 12개 단지 중 11곳이 1순위 마감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광주가 청약 대세 지역으로 우뚝 섰다.

대·대·광 일대는 아파트 매매가격도 크게 올랐다. 17일 부동산 인포에서 조사한 3.3㎡당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주가 평균 9.03% 증가했고, 대전 5.62% 대구 4.53%가 각각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광주광역시에 고급형 주거상품인 ‘빌리브 트레비체’를 5월말 공급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빌리브 트레비체 항공조감도, 신세계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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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는 신세계건설이 본격적으로 주거 사업에 뛰어들면서 런칭한 브랜드로 대구, 울산에서 뛰어난 분양성적을 거둔바 있다. 특히 대구시 달서구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스카이’는 평균 청약경쟁률 134.96대 1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대광’ 열풍을 주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260-7번지에 들어서는 ‘빌리브 트레비체’는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로 전용면적 136~205㎡ 총 12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 단지에는 그동안 광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광주의 뜨거운 청약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건물 입면 디자인을 커튼월(일부)과 입면분할창으로 조성했다. 또한, 2개동을 잇는 ‘스카이 브릿지’를 적용해 내부에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사우나 등 품격 높은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지역 내 명소 ‘상록회관’ 부지에 들어서는데 준공되면 설계적 특장점들과 시너지를 일으켜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조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세대에는 타입별로 널찍한 드레스룸, 건·습 분리형 욕실, 채광형 욕실 등이 제공되며, 2.5m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에어샤워, 헤파(HEPA)필터 전열교환기가 적용된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이 설치되며 안방과 거실에는 디밍 및 색온도 조절로 눈부심 없는 조명이 마련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2.89대가 주어져 입주민이 넉넉함을 느끼도록 조성했다.

‘빌리브 트레비체’는 우수한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다. 광주광역시 메인도로인 죽봉대로와 상무대로가 만나는 곳에 들어서 원도심과 신도심인 상무지구 생활권 연계에 용이하다. 또한,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광주 안팎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일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 이마트, 유스퀘어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서구청, 우체국 등 공공기관도 인근에 위치한다. 이밖에 상록도서관, 상록 공원, 시립미술관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분양관계자는 “광주는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 제약이 적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분양 문의가 꾸준해 한동안 대대광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빌리브 트레비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42-7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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