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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김성수 화학연 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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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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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장(58)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에 23일 임명됐다.

김성수 신임 과기혁신본부장은 30여년간 화학연구원에서 일해온 신약 개발 전문가다.

서울 대일고와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화학연에서 생명화학연구단장, 신약연구종합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제15대 화학연구원 원장에 취임했다.

2007~2008년에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의 전신인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생명해양심의관으로 일했다. 이 경력이 현재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된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2016년 8월부터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3∼2014년에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김성수 신임 과기혁신본부장은 현재 혁신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연연구기관 혁신과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김성수 신임 과기혁신본부장은 “현재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내일 출연연구기관 역할과 책임(R&R)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혁신본부장으로서의 소견은 24일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해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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