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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노안백내장 검사, 안질환 유무까지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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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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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눈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신체 기관이다. 특히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미디어 기기가 생활 속으로 깊게 들어오면서 우리의 눈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눈의 피로를 야기하고 누적되면서 노안을 촉진하거나 안질환 발병율을 높이고 있다.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중, 장년층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노안으로 인한 돋보기 착용보다는 노안교정술을 고려하거나, 백내장 수술 시 시력 개선까지 함께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노안과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의 기능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를 제거한 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함으로써 질환과 시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인공수정체를 눈 안에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안구 내부 공간의 크기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는 정밀검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시력검사와 함께 동공 크기, 시신경 및 황반부 검사, 각막 내피세포 및 각막 지형도 검사 등 수술 전 눈 상태를 다각도로 체크해야 부작용이나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황반변성, 녹내장 등의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당뇨 등 질환으로 인해 당뇨망막병증 등의 합병증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정밀검사는 필수적이다.


서울밝은세상안과 관계자는 “개인별 눈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 종류가 다르고, 수술 전 치료가 필요한 안 질환이 있거나 수술 후 부작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정밀검사는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의학이 점점 발전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돋보기 안경을 벗을 수 있는 노안 시력교정술이나, 백내장 수술 시 노안 및 근, 난시를 함께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검사가 반드시 선행돼야 하며, 이를 통해 안과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가장 적절한 수술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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