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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든든한 지원' 맨시티, 유벤투스 칸셀루에게 800억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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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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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24, 유벤투스)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

포르투갈 태생의 칸셀루는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데뷔해 2017-18시즌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듬해 유벤투스로 옮긴 그는 이적 첫 시즌만에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7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에 EPL 우승팀 맨시티가 그를 눈여겨봤다.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3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벌써부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오른쪽 풀백 보강을 위해 칸셀루를 타깃으로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트레블(EPL, FA컵, 리그컵 우승)을 달성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이적자금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맨시티가 칸셀루를 영입한다면 다닐루(27)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당초 맨시티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완 비시카(21)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매체는 "완 비사카 영입설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칸셀루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유벤투스는 칸셀루의 몸값으로 6,000만 유로(약 795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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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셀루(좌), 호날두(중), 키엘리니(우)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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