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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식약처, 미 고어사 소아용 인공혈관 안정적 공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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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미국 의료기기 업체 고어의 소아용 인공혈관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환자 단체와 의료계에서 소아 심장수술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청한 소아용 인공혈관 4개 모델, 인조포(심장을 둘러싼 막인 심낭 수술에 사용되는 섬유) 3개 모델의 안정적 공급을 고어와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고어는 지난 3월 인공혈관 7개 모델, 봉합사(수술용 실) 8개 모델, 인조포 1개 모델을 공급키로 했다. 식약처와 논의 끝에 공급 품목을 추가함에 따라 앞으로 인공혈관 11개 모델, 봉합사 8개 모델, 인조포 4개 모델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인공혈관 외에도 시장에서 적정한 공급이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자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안정적 수입·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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