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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이즈, ‘밴드 선배’ 잔나비·엔플라잉 차트인 보며 키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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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아이즈가 ‘에덴’으로 컴백한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아이즈(IZ)가 바라보는 선배 밴드 잔나비와 엔플라잉의 성과가 무엇일까.

아이즈는 23일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리아이즈(RE:IZ)'를 발표하며 1년여 만에 컴백한다. 컴백 당일 아이즈는 서울 마포구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아이즈는 최근 음원 차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밴드 잔나비와 엔플라잉을 언급했다.

지후는 "평소에도 잔나비, 엔플라잉 선배님들의 노래를 좋아한다. 한동안 밴드 시장이 조용했는데 선배님들의 음원 차트 진입을 보면서 '밴드도 가능하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밴드 음악에 힘을 더할 아이즈의 목표 또한 차트인이다. 지후는 "우리도 희망을 얻었고, 우리만의 중심을 잡으면서 차트인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목표도 있다. 우수는 "돔 투어를 하고 싶고, 팬 분들과 함께 놀이동산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이번 활동의 본격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시켰다.

한편 아이즈의 신곡 '에덴'은 지친 이들에게 빛이 되길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이사강 감독이 연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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