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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팅크웨어, 차량용 습기 건조기 '아이볼트 G-10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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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차량 운행 종료 후 약 15분 간 습기 제거…장시간 안정적 사용]

머니투데이

팅크웨어가 차량용 에어컨·히터 습기 건조기 '아이볼트 G-100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량 내 발생하는 습기를 건조해 세균·곰팡이 증식을 막고, 냄새를 제거해 차량 환경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차량 에어컨 또는 히터를 사용하면 차량 내·외부 온도 차이로 금속 라디에이터 구조의 증발기에 수증기와 물방울이 생기기 쉽다. 이는 각종 세균·곰팡이를 유발하고 송풍구를 통해 차량 실내로 유입될 수 있다. 심할 경우 천식·알레르기·기관지염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된다.

제품은 차량 운전을 마치면 약 15분간 블로우 모터를 작동시켜 차량 내 남아있는 습기를 건조한다. 또한 차량 운행 시간에 따라 건조 횟수를 자동 조절해 장시간 운행에서도 차량 내 습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안정성 강화를 위한 KC 안전인증과 12WAG 규격 차량 전용 전력 세이프 케이블, 배터리 보호회로(BMS) 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기존 리튬 이온, 니켈 계열의 배터리 대비 3배 이상 수명이 향상된 친환경 리튬 인산철(LiFePO4) 배터리를 탑재했다.

팅크웨어는 "최근 온도가 높아지며 차량 에어컨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습기로 인한 악취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품은 차량 환경을 망치는 습기를 건조해주는 만큼 곧 다가올 여름과 장마철에 필수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볼트 G-1000의 소비자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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