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영상] 'KOBA 2019' 소니-캐논-파나소닉, 최신 솔루션 가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29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KOBA 2019)’가 “미디어, 선택을 만들다-Media, Make a Choice”라는 주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 35개국 960개 제조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1만개 이상의 다양한 방송·영상, 음향, 조명관련 장비들을 전시 소개함으로써 문화산업의 첨단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니코리아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파나소닉코리아 등 광학 업계는 UHD 카메라를 포함한 방송·편집·송출 솔루션을 제시했다. 우선 소니코리아는 4K, 8K,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및 하이 프레임 레이트, IP 라이브 및 미디어 솔루션 기술을 중점적으로 시연하고 있다. 소니는 1.25인치 8K CMOS 센서를 3개 탑재한 UHC-8300, 4K 카메라 HDC-5500·HDC-3500과 HD 카메라 HDC-3100 등 시스템 카메라도 출품했다.

파이낸셜뉴스

23일 오후 11시 서울삼성동 코엑스 전시장D홀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스에서 관람객이 전문 상담원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해당 영상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CPS(캐논 프로페셔널 서비스) 라운지'와 '1인 미디어 존'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전문 상담원에게 소형·경량 4K 캠코더를 포함한 미니 라이브 스튜디오 구축 팁과 영상 솔루션을 전수받을 수 있다. 예비 크리에이터와 브이로거를 위한 캐논 35㎜ 미러리스 카메라 'EOS R', 주변기기 패키지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도 이번 전시회에서 '이노베이터 인 라이브(INNOVATOR in LIVE)'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파나소닉은 방송과 프로젝터에 관련된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 4K 레코더 목업과 고해상도 비디오 카메라, PTZ(Pan Tilt Zoom) 카메라 등을 선보였고 평창올림픽에서 활약한 빔 프로젝터와 초단초점 렌즈, 한국 최초 공개된 투명 스크린 홀로그램 시스템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MBC, KBS 등 국내 방송사는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차세대 방송 콘텐츠를 공개했고, 해외 방송기술 현황, 5G와 방송 서비스간 융합을 다루는 컨퍼런스도 열었다. 그 외에도 한국 중소·중견 및 해외 광학 기기 제조사들도 VR 카메라, 짐벌과 조명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출품했다.

1인 미디어 열풍은 올해도 이어진다. 1인 미디어관에서 관람객들은 크리에이터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소프트웨어, 1인미디어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코엑스 전시장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HiFi Audio Show in KOBA’에서 한국 첨단 오디오 산업과 해외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후 업계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전시 중이다.

영상=황민철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