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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현철 컴백에 신동엽·성시경·노라조 모였다…축전 영상도 레전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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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김현철이 동료들의 든든한 응원을 받고 있다. Fe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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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철의 컴백을 위해 연예계 동료들이 응원에 나섰다.

김현철은 지난 22일 새롭게 오픈한 공식 유튜브 계정 ‘김현철테레비’를 통해 새 미니앨범 ‘10th - 프리뷰(preview)’ 발매 기념 축전 영상 1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동엽, 김태균, 김연우, 성시경, 윤도현, 백지영, 노라조, 허일후, 오존 등 연예계 동료 및 후배 가수들이 김현철의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하고 있다.

김연우는 “김현철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이 나온다. 정말 축하하고 오래된 팬으로서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주시기를 바란다”고 응원했으며 백지영은 “제 학창시절을 풍족하게 채워줬던 현철 오빠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엽과 김태균은 “김현철이 앨범을 내지 않은 13년 동안 아예 노래를 듣지 않았다. 이제 가슴이 후련해진다. 새 앨범과 타이틀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음악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위트 있는 응원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올 가을 정규 10집 발표에 앞서 선공개하는 김현철의 이번 ‘10th - 프리뷰’에는 더블 타이틀곡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과 ‘드라이브’를 비롯해 ‘투나잇 이즈 더 나잇’, ‘열심’, ‘웨딩 왈츠’까지 총 다섯 트랙으로 이뤄졌다. 여기에는 마마무 화사와 휘인, 죠지, 옥상달빛 등 가요계 후배들이 피처링 또는 가창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지난 22일에는 Fe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화사의 애절한 보컬을 미리 들을 수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1분 라이브 클립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 '10th - 프리뷰'를 발매하는 김현철은 마마무와 함께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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