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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인텔 코리아,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시리즈 프로세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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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는 23일 서울 여의대로 메리어트 호텔에서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 시리즈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에 쓸 수 있는 프로세서다.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무선인터넷 속도를 최적화 해주는 ‘인텔 와이파이 6 AX2000’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사양 게임에서도 더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10GB 멀티미디어 파일을 1분 내 공유할 수도 있다. HD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해도 무리가 없다.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H시리즈 프로세서는 최고 사양 모델을 쓸 경우 토탈 워: 워해머2' 같은 게임에서 초당 프레임 속도를 최대 56%높여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준다"면서 "'문명 6' 등의 게임에서 턴타임을 최대 38% 빠르게 즐길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 프리미엄 및 게이밍 노트북 부문 총괄 매니저인 프레드릭 햄버거는 “인텔의 새로운 9세대 플랫폼은 게이머뿐만 아니라 크리에어터들에게도 기대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에이서, 에이수스, 델, 레노보 등이 제작한 노트북에 적용돼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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