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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금융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에 손병두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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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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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금융위원회는 23일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차관급인 부위원장에 승진 임명했다.

신임 손 부위원장은 인창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와 참여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실을 거친 뒤 외화자금과장과 국제금융과장을 역임했다.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손 부위원장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 이코노미스트, G20 기획조정단장에 이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을 포함한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일 처리를 중시해 금융위 내부의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청와대는 “손 신임 부위원장은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를 포함해 금융분야 주요 보직 두루 거친 경제관료로서 금융현장 깊은 이해와 정책조정능력, 글로벌 감각 겸비해 4차산업혁명 뒷받침할 혁신금융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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